EPK란? 전자 프레스 키트 한눈에 이해하기
EPK는 기자, 공연 기획자, 페스티벌, 레이블이 “어떤 분이세요?”라고 물을 때 보내는 하나의 링크예요. 무엇을 담고, 어떻게 구성하고, 어떻게 오래된 정보로 남지 않게 하는지 알려 드릴게요.
EPK란
EPK는 electronic press kit(전자 프레스 키트)의 줄임말이에요. 누군가 당신에 대해 글을 쓰거나, 섭외하거나, 함께 일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한 페이지에 모은 것으로, 음악, 짧은 소개글, 프레스용 사진, 영상, 링크, 주요 이력, 연락처가 들어가요. 예전에 아티스트들이 신문사와 라디오 방송국에 우편으로 보내던 사진과 CD 묶음을 대신하죠.
EPK는 웹사이트도, 프로필 링크도 아니에요. 웹사이트는 팬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프로필 링크는 팬을 최신 발매곡으로 안내해요. EPK는 업계 전문가를 위한 업무용 문서예요. 짧고, 사실 위주이고, 복사하기 쉬워야 해요.
누가 읽고 무엇을 찾을까
| 누가 | EPK에서 필요한 것 |
|---|---|
| 기자와 블로거 | 인용할 수 있는 소개글, 촬영자 크레디트가 붙은 고해상도 사진, 발매 정보, 인터뷰 연락처 |
| 공연 기획자와 부커 | 라이브 영상, 공연해 온 곳, 그 도시에서의 청중, 라이더와 기술 사양서 |
| 페스티벌 | 라이브 영상, 데려올 수 있는 구성, 지난 페스티벌 출연 이력, 스테이지 플롯 |
| 레이블과 매니저 | 가장 좋은 두세 곡, 근거를 댈 수 있는 수치, 발매 계획, 이미 함께하는 팀 |
| 플레이리스트 큐레이터, 라디오, 싱크 | 장르와 분위기를 적은 곡, 발매일, ISRC, 마스터와 출판권을 가진 사람 |
EPK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사람은 없어요. 모두 자기에게 필요한 부분만 훑어보니, 핵심을 맨 앞에 두고 섹션마다 제목을 분명히 붙이세요.
무엇을 담을까
- 이름, 한 줄 소개, 장르. 영향받은 아티스트 목록보다 “[도시] 출신 얼터너티브 팝 듀오”가 더 유용해요.
- 음악. 평가받고 싶은 곡 두세 개를 로그인 없이 재생할 수 있게 하세요. 가장 최근 싱글을 먼저 링크하세요.
- 세 가지 길이의 소개글. 한 문장, 한 단락(약 100단어), 더 긴 버전(300~400단어). 기자는 필요한 길이를 복사해 가요.
- 프레스용 사진. 최근 사진 3~5장을 가로와 세로 모두 고해상도로 준비하고, 크레디트용으로 촬영자 이름을 적으세요.
- 영상. 라이브 공연 하나와 최신 뮤직비디오나 가사 영상. 공연 기획자와 페스티벌이 가장 먼저 보는 건 라이브 영상이에요.
- 주요 이력. 공연, 페스티벌, 언론 인용, 플레이리스트 수록, 수상 등 실제 이력만 출처와 함께 적으세요.
- 최신 발매. 제목, 날짜, 크레디트, 곡에 대한 짧은 설명, 있다면 보도자료.
- 라이브 정보. 예정된 공연 일정, 라이더, 기술 사양서, 스테이지 플롯.
- 링크. 스트리밍 프로필과 소셜 계정.
- 연락처. 홍보, 부킹, 매니지먼트 담당자와 각각의 이메일. 놓칠 수 없게 눈에 띄게 두세요.
- 로고와 아트워크. 포스터와 기사에 쓰도록요.
숫자는 사실이고 최신일 때만 도움이 돼요. 연도를 함께 적은 “지난 투어에서 티켓 2,000장 판매”가 2년 전 팔로워 수보다 훨씬 설득력 있어요. 누구도 확인할 수 없는 숫자는 빼는 편이 나아요.
구성 예시
휴대폰에서도 잘 보이고, 대부분의 독자가 훑어보는 순서대로 짠 구성이에요.
- 머리말: 프레스용 사진 한 장, 아티스트 이름, 한 줄 소개, 연락 버튼.
- 듣기: 최신 싱글과 두 곡 더.
- 보기: 라이브 영상 하나와 최신 영상.
- 소개글: 짧은 버전을 보여 주고, 긴 버전은 한 번 클릭하면 열리게.
- 주요 이력: 최대 다섯 줄, 각각 날짜나 출처와 함께.
- 신규 발매: 제목, 날짜, 크레디트, 보도자료.
- 라이브: 예정된 일정, 내려받을 수 있는 라이더와 기술 사양서.
- 프레스용 사진과 로고: 크레디트가 붙은 다운로드 링크.
- 연락처: 홍보, 부킹, 매니지먼트.
무료 EPK 템플릿
문서나 웹페이지에 복사해서 채워 보세요. 실제 내용으로 채울 수 없는 섹션은 빼세요.
| 섹션 | 쓸 내용 |
|---|---|
| 아티스트 이름 | 스트리밍 서비스에 표시되는 그대로 |
| 한 줄 소개 | 장르 + 어떤 아티스트인지 + 활동 지역, 15단어 이내 |
| 짧은 소개글 | 약 100단어, 3인칭 |
| 긴 소개글 | 300~400단어: 시작, 발매, 라이브, 앞으로의 계획 |
| 곡 | 링크 3개, 최신 싱글을 맨 앞에 |
| 영상 | 라이브 공연 1개 + 최신 영상 |
| 주요 이력 | 최대 5개, 각각 날짜나 출처와 함께 |
| 최신 발매 | 제목 · 날짜 · 크레디트 · 보도자료 |
| 라이브 | 예정된 일정 · 라이더 · 기술 사양서 · 스테이지 플롯 |
| 프레스용 사진 | 3~5장, 고해상도, 촬영자 크레디트 |
| 로고와 아트워크 | 배경이 투명한 PNG |
| 연락처 | 홍보 · 부킹 · 매니지먼트(이름과 이메일) |
웹페이지일까, PDF일까
웹페이지는 최신으로 유지하기 쉽고, 음악과 영상을 그 자리에서 재생하며, 휴대폰에서도 잘 열려요. PDF는 페스티벌 신청서나 에이전시가 첨부 파일을 요청할 때 유용해요. 현실적인 답은 웹페이지를 원본으로 두고, 요청이 오면 PDF로 내보내는 거예요. 이때 링크는 웹페이지로 돌아가게 하세요.
형식이 무엇이든 내려받는 파일(사진, 로고, 라이더)은 계정 없이 열 수 있는 폴더에 두세요.
보내는 방법
- 짧고 개인적인 이메일을 쓰세요. 한 줄 자기소개, 그분께 쓰는 이유, 그리고 EPK 링크를 담으세요.
- 링크는 이메일 본문에 넣고, 용량이 큰 파일은 첨부하지 마세요.
- 주소 목록이 아니라 한 사람에게, 이름을 불러서 보내세요.
- 발매라면 발매일 3~6주 전에 언론에 연락하세요. 발매 계획 체크리스트에 그 시점이 나와 있어요.
- 일주일 뒤에 한 번만 다시 연락하세요. 답이 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세요.
흔한 실수
- 영향받은 아티스트만 나열하고 무엇을 해 왔는지는 말하지 않는 소개글.
- 촬영자 크레디트가 없는 사진, 또는 작은 이미지뿐인 경우.
- 지난 일정, 맨 앞에 놓인 오래된 싱글, 깨진 링크.
- 공연 기획자가 가장 먼저 찾는 라이브 영상이 없는 경우.
- 찾기 어려운 연락처 이메일.
- 확인할 수 없는 숫자.
항상 최신으로 유지하기
EPK는 발매, 공연, 새 사진이 생길 때마다 낡아서, 대부분의 아티스트는 결국 오래된 PDF를 보내게 돼요. TONTRIA for Artists는 프로필로 EPK를 만들어 줘요. 소개글, 크레디트가 붙은 프레스용 사진, 로고, 라이더, 기술 사양서가 항상 최신 상태인 공개 페이지에 담기고, 그 옆에 스마트 링크와 발매마다 AI가 초안을 쓴 보도자료가 놓여요. 보도자료는 어디로든 나가기 전에 직접 검토해요. EPK에 넣을 영상은 TONTRIA Clips가 라이브 공연에서 세로형 클립을 잘라 주고, Spotify 링크로 가사 영상을 만들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