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보도자료: 쓰는 법과 무료 템플릿
보도자료는 기자, 라디오, 플레이리스트 담당자, 공연 기획자에게 무엇을 언제 발매하는지, 왜 중요한지를 알리는 짧은 글이에요. 잘 통하는 구성과 그대로 복사해 쓸 수 있는 템플릿, 짧은 예시를 알려 드릴게요.
음악 보도자료란
음악 보도자료는 소식을 한 장으로 알리는 공지예요. 새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 투어, 계약, 페스티벌 출연 같은 소식이 대상이죠. 기자가 10초 안에 이야기를 파악하고, 문장을 그대로 기사에 가져다 쓸 수 있게 써요. 그래서 3인칭으로, 소식부터 시작해서 사실 정보와 연락처로 끝내요.
보도자료와 EPK 중 무엇이 필요할까?
둘은 함께 쓰여요. EPK는 소개, 사진, 음악, 영상, 연락처를 담은 상시 자료예요. 보도자료는 날짜가 있는 하나의 소식이고요. 보내는 것은 보도자료이고, 나머지 정보는 보도자료에서 EPK로 연결해요.
구성
- 배포 시점 안내. “즉시 배포” 또는 “[날짜와 시간]까지 엠바고”.
- 제목. 누가 + 무엇을 + 언제를 한 줄로. “니나, 2027년 첫 싱글 ‘Night Drive’ 3월 6일 발매”.
- 부제. 이번 발매가 무엇이 다른지, 핵심 관점을 한 문장으로.
- 첫 문단.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들을 수 있는지. 기자가 여기까지만 읽어도 소식은 전달돼요.
- 이야기. 짧은 두 문단으로, 곡이나 앨범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누가 참여했는지.
- 아티스트의 한마디. 아티스트 본인의 말로. “정말 설렙니다”가 아니라 기자가 인용하고 싶어 할 만한 말이어야 해요.
- 배경. 아티스트 소개 한 문단: 이전 발매작, 공연, 날짜가 있는 실제 이력.
- 사실 정보. 제목, 발매일, 레이블, 크레딧, 트랙리스트, 예정된 공연, 들을 수 있는 링크(아직 발매 전이면 비공개 링크).
- 연락처. 홍보 담당자의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와 EPK·사진 링크.
한 장 분량으로 하세요. 영어 기준 300~500단어면 충분해요.
보도자료 무료 템플릿
복사해서 채우고, 실제 내용으로 채울 수 없는 줄은 지우세요.
| 항목 | 쓸 내용 |
|---|---|
| 배포 시점 안내 | 즉시 배포 / [날짜, 시간, 시간대]까지 엠바고 |
| 제목 | [아티스트], [날짜] [싱글 / 앨범 / 영상] ‘[제목]’ 발매 |
| 부제 | 소식의 관점을 한 문장으로 |
| 첫 문단 | [한 줄 소개]의 [아티스트]가 [날짜] [레이블 또는 인디펜던트]를 통해 ‘[제목]’을 발매합니다. [들을 수 있는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 이야기 | 무엇에 관한 작품인지, 어떻게 어디서 만들었는지, 프로듀서와 게스트 |
| 인용문 | “[아티스트의 두세 문장]” |
| 아티스트 소개 | 이전 발매작, 공연, 날짜나 출처가 있는 이력 |
| 사실 정보 | 제목 · 날짜 · 레이블 · 크레딧 · 트랙리스트 · 요청 시 ISRC/UPC · 공연 |
| 링크 | 비공개 감상 링크 · EPK · 크레딧을 표기한 보도용 사진 · 영상 |
| 연락처 | 홍보 담당: 이름 · 이메일 · 전화 |
짧은 예시
분위기를 보여 주기 위한 가상의 예시예요.
즉시 배포
니나, 2027년 첫 싱글 ‘Night Drive’ 3월 6일 발매
3년째 함께 라이브를 해 온 밴드와 하룻밤 만에 녹음한 곡.
싱어송라이터 니나가 3월 6일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Night Drive’를 발매합니다. 토마스 레이(Tomás Rey)가 프로듀서를 맡은 이 싱글은 올해 하반기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앨범의 시작을 알립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무도 말하지 않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같은 곡을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니나는 말합니다. […]
홍보 문의: [이름] · [이메일] · EPK와 사진: [링크]
보내는 시기와 방법
- 시기: 미리 일정을 잡는 매거진과 블로그에는 발매 3~6주 전에 보내고, 발매일에는 공개 링크와 함께 한 번 더 알려요. 음원 발매 체크리스트에 두 시점이 모두 표시돼 있어요.
- 대상: 내 장르를 다루는 기자와 큐레이터. 연락하기 전에 그 사람이 쓴 글을 읽어 보세요.
- 방법: 짧고 개인적인 이메일로, 한 메일에 한 사람에게만 보내요. 보도자료는 첨부만 하지 말고 본문에도 붙여 넣고, 비공개 스트리밍 링크와 EPK 링크를 함께 넣으세요.
- 제목: 보도자료의 제목 그대로, 또는 소식을 몇 단어로 줄여서.
- 후속 연락: 일주일쯤 뒤에 한 번만.
흔한 실수
- 소식이 아니라 아티스트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
- 사실 대신 형용사를 쓰는 것: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사운드”.
- 확인할 수 없는 숫자.
- 발매일, 감상 링크, 연락처 중 하나가 빠진 것.
- 링크 대신 WAV 파일과 사진 열 장을 첨부하는 것.
- 모든 매체에 같은 글을 보내고 개인적인 한 줄이 없는 것.
더 빨리 쓰는 법
보도자료의 대부분은 이미 가지고 있는 정보예요. 발매 세부 정보, 크레딧, 소개글이죠. TONTRIA for Artists는 프로필과 발매 정보를 바탕으로 발매마다 보도자료 초안을 영어와 스페인어로 작성해 줘요. 직접 고친 뒤 PDF나 링크로 내보낼 수 있고, 저절로 발송되는 일은 없어요. 바로 옆에 EPK가 있어서 보도자료가 연결하는 사진과 연락처는 늘 최신이에요. 보도자료에서 언급하는 영상은 TONTRIA Clips가 Spotify 링크로 가사 영상을 만들어 줘요.
보도자료는 발매 계획의 한 단계예요. 프리세이브의 작동 방식과 음원 발매 체크리스트도 함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