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시트: 저작권 지분 정리와 무료 템플릿
스플릿 시트는 곡을 누가 썼고 각자 지분이 얼마인지 한 장에 적은 문서예요. 공동 작곡 현장에서 5분만 들이면 몇 년간의 다툼과 못 받는 정산금을 막을 수 있어요.
스플릿 시트란
스플릿 시트는 곡을 함께 만든 모든 사람이 서명하는 짧은 합의서예요. 작곡·작사가 각자의 이름과, 각자가 가진 곡(멜로디와 가사)의 저작권 지분 비율을 적어요. 지분의 합은 정확히 100%여야 해요.
음반 계약서가 아니고, 마스터(녹음물)가 누구 것인지 정하는 문서도 아니에요. 곡 자체에 관한 문서이고, 출판사와 저작권 관리 단체가 정산하는 대상이 바로 이 부분이에요.
왜 중요할까요
- 등록할 때 필요해요.저작권 관리 단체나 출판사에 곡을 등록하려면 작곡·작사가 전원과 각자의 지분이 있어야 해요.
- 기억은 흐려져요.후렴 멜로디를 누가 썼는지는 그날은 분명하지만, 1년 뒤 곡이 잘되고 나면 대개 분명하지 않아요.
- 돈은 합의를 기다려요.지분이 빠졌거나 합이 100%를 넘으면, 작곡·작사가들이 합의할 때까지 정산금이 보류될 수 있어요.
- 계약할 때도 요구해요.레이블, 출판사, 싱크 의뢰처는 서명 전에 누가 무엇을 가졌는지 보고 싶어 해요.
넣어야 할 내용
- 곡 제목(가제와 다르면 가제도), 그리고 작업한 날짜.
- 작곡·작사가마다 본명, 활동명, 역할(작사, 작곡 또는 둘 다), 지분(%), 연락처, 소속 저작권 관리 단체와 IPI 번호(있다면), 출판사(있다면).
- 합계: 100%.
- 필수는 아니지만 유용한 것: 프로듀서, 스튜디오, 사용한 샘플이나 인용(사용 허락이 필요할 수 있고 지분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 작곡·작사가 전원의 서명과 날짜.
무료 스플릿 시트 템플릿
아래 표를 문서나 스프레드시트에 복사해서, 작업이 끝날 때 채우고 모두에게 서명을 받으세요.
| 항목 | 작곡·작사가 1 | 작곡·작사가 2 | 작곡·작사가 3 |
|---|---|---|---|
| 본명 | |||
| 활동명 | |||
| 역할(작사 / 작곡 / 둘 다) | |||
| 곡의 지분(%) | |||
| 저작권 관리 단체와 IPI | |||
| 출판사(있다면) | |||
| 이메일 | |||
| 서명과 날짜 |
맨 위에는 곡 제목 · 날짜 · 스튜디오 · 샘플 사용 여부(예/아니요, 어떤 것)를 적고, 맨 아래에는 합계 = 100%를 적어요.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서명까지 거기서 받고 싶으세요? TONTRIA Law는 곡과 마스터를 따로 나눈 스플릿 시트를 만들어 작곡·작사가 모두에게 온라인 서명용으로 보내요. 계정은 필요 없어요. 무료 플랜에는 스플릿 시트 무제한과 월 2건의 서명용 문서가 포함돼요.
지분 정하는 방법
정답은 하나가 아니에요. 곡이 발매되기 전에 모두가 서면으로 합의했다는 게 중요해요. 흔한 방법은 이래요.
- 똑같이 나누기: 그 자리에서 함께 쓴 사람 모두가 같은 지분을 가져요. 간단해서 공동 작곡 세션에서 흔해요.
- 기여도대로 나누기: 보통 음악과 가사를 절반씩으로 보고, 각 부분을 쓴 사람끼리 나눠요.
- 미리 정하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정해요. 이야기를 꺼내기 가장 쉬운 때예요.
지분 이야기는 누가 무엇을 했는지 모두가 기억하는 작업 끝에 하세요. 곡이 히트한 뒤에 시작하는 건 가장 안 좋은 때예요.
프로듀서, 비트, 마스터
비트, 코드, 멜로디를 직접 만든 프로듀서는 작곡가로 스플릿 시트에 올릴 수 있어요. 녹음과 믹싱만 맡은 프로듀서는 보통 올리지 않지만, 별도 계약으로 마스터 수익 일부나 작업비를 받을 수 있어요. 비트 위에서 만든 곡이라면 비트 라이선스와 스플릿 시트의 내용이 서로 같아야 해요(리스냐 독점이냐: 라이선스별로 가능한 일). 두 문서를 모두 곡에 붙여서 보관하세요. TONTRIA for Producers와 TONTRIA for Publishers가 바로 이런 관리를 위해 만들어졌어요.
서명한 뒤에 할 일
- 작곡·작사가 모두에게 사본을 보내고, 원본은 곡과 각 버전에 붙여서 보관해요.
- 작곡·작사가 각자의 저작권 관리 단체와 출판사에 같은 지분으로 곡을 등록해요. 방법과 저작권 등록까지 해두면 좋은 경우는 음악 저작권 등록하는 법에 정리했어요.
- 유통사 크레딧에도 같은 이름과 지분을 써요.
- 그 곡을 음원 발매 체크리스트에 넣어서, 지분이 정해지지 않은 곡이 나가지 않게 해요.
자주 하는 실수
- 지분의 합이 95%나 110%가 되는 경우.
- 활동명만 적고 본명은 없는 경우.
- 한 번만 작업에 참여한 공동 작곡가를 빠뜨리는 경우.
- 샘플이나 인용을 적지 않는 경우.
- 스플릿 시트와 등록 내용이 서로 다른 경우.
이 가이드는 일반적인 정보이며 법률 자문이 아니에요. 계약, 샘플, 분쟁에 관해서는 거주하는 나라의 음악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세요.